2009년 11월 01일
Pierre Gagnaire a seoul dinner 09.10.31(2)
다시 이어서~~~
염장 대구 감자퓨레와 부드러운 전복 슬라이스 삼겹살 ,휀넬 슬라이스
밑에는 바칼라와 감자퓨레를 섞어서 만드셨고 위에 삼겹살 그 위에 전복을 올렸다
일단 음식 자체의 완성도는 완전 괜찮고 훌륭하다
다만 삼겹살이 걸린다 삼겹살을 꽁피하신듯 한데 좀 퍽퍽하고 냄새가 났다
사실 따로 치워놓고 나머지것 곁들여 먹고 삼겹살만 나중에 먹었다 남기면 아까우니까
여기선 쓴 돼지가 무언지는 모르겠다 제주산 흑돼지여야 할것같지만 내 입은 제주산 흑돼지가 아니다 암튼
나도 지금 제주 흑돼지를 쓰지만 사실 이베리코 흑돼지 쓰다가 써보니까 질이 한참 떨어진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돼지지만 사실이다 미세한 누린내는 요리솜씨로 가리지 않는이상
재료의 핸디캡은 어쩔수가 없다 더 좋은 삼겹살로 더 맛있게 조리했다면 매칭이 아주 훌륭했을것 같다
역시 대가들은 재료 조합자체가 틀리다 조합만으로 따져보면 정말 훌륭한 조합
특히 전복의 익힘정도는 예술!!!!!!!! 일식에서 맛있게 쪄낸 전복 저리가라 텍스쳐 ㅎㅎ
빵가루를 뭍혀 튀긴 옥돔과 슈가피 벨루테 자몽 크림
슈가피는 외국 콩이란다 난 모른다 근데 그냥 완두콩스런 맛이다 일식의 에다마메 (풋콩)스럽기도 하고
자몽 크림은 시큼하다 옥돔은 빵가루를 뭍혀 튀기다보니 이런 표현 죄송하지만 생선까스와 흡사 ㅠ.ㅠ
유명한 쉐프가 튀겨도 그냥 생선을 빵가루 뭍혀 튀기면 사실 별다를게 없구나....
사실 다양한걸 보는건 너무나도 좋고 땡큐다 난 외식의 의미도 있지만 공부의 의미가 더 크니까
하지만 이건 아무리봐도 미스매칭이다 맛있다고 하기엔 좀 아닌...
슈가피 벨루테는 콩 설익은 맛이 너무 나고 자몽크림은 너무 시큼하다 옥돔튀김은 특색이 없고
처음으로 삐끗한 음식....
해산물 쿠스쿠스를 곁들인 횡성 한우
메뉴받을때 한우가 있다고 메뉴설명 들어가고 템퍼러쳐는 미듐정도로 해준단다
난 사실 MR를 좋아하지만 전적으로 고기 상태에 따라 맛있는 템퍼러쳐가 달라지기에
요리사분들께 템퍼러쳐를 맡겼다 알아서 맛있게 해주세요 다만 너무 익히지만 말아달라고...
결과만 얘기해서 MW이 나왔다 ㅠ.ㅠ
먹으면서 아쉽기도 했지만 내심 다행이었던.. 아~ 내 스테이크가 나쁘지 않구나...
근데 로부숑 아저씨 스테이크 먹고는 놀랬었는데 스테이크는 고기빨이란 말인가???한우와 일본산 와규....
해산물 쿠스쿠스는 맛있다 부드러운 쿠스쿠스 식감에 해삼 새우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그냥
부드럽게 잘 넘어갔다 그리고 스테이크 위의 버터 소테한 갑오징어 다이스가 압권!!
정말 맛있었음 갑오징어가 원래 부드럽기도 하지만 아주 맛나게 볶아주심^^
소스도 좋고
가지 무슬린과 사과 시럽 쳐빌 소스
신선한 가지 맛이 확 느껴지는 느끼하고 부드러운 무슬린~~~
사과 시럽과 제법 매칭이 괜찮다 쳐빌소스보단 약간 크런키한 식감의 다른걸 매칭했으면
훨씬 맛있었을것 같은 디쉬
횡성 한우와 키조개 관자 까르파치오~~~
구멍 숭숭 뚫린 디쉬에서 드라이 아이스가 폴폴 피어난다
멋졌던~~ 아~~ 접시들 참 부럽다
드라이 아이스 걷어지고 난 뒤의 모습
된장소스를 발랐다는데 그것때문인가 감칠맛이 있다
그리고 한우는 역시 스테이크보단 육회에 적합하단 생각이 든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
살짝 상큼한 맛도 돌면서 아주 맛있었다
근데 이건 둘다 슬라이스해서 말은 다음 자른건지 ㅡㅡ?
아님 줄리엔으로 썬걸 몰드로 찍은건지 참 모르겠음
따라하고 싶다.....
코코넛 가루를 입힌 고트치즈 파르베와 흑마늘 소스,갈릭칩,허브
고트치즈를 생크림넣어서 간다음 얼리신듯?? 살짝 염소젖 치즈 특유의 풍미는 조금 적고 느끼하다
짭쪼름한 흑마늘 소스
둘이 매칭이 잘 되는건가??글쎄.... 너무 단조롭게 느끼했다
참깨무스와 파프리카무스
라임 젤리와 검은깨 머랭 쿠키
파프리카 꿀리
음.... 난해하다 ㅠ.ㅠ
어느 순간 부터 음식들이 난해해지기 시작
산딸기와 붉은 콩 퓨레(?)와 솔잎 소르베,솔잎 크림
이건 매칭이 좀 괜찮았다 맛도 새롭고
밑에 깔린건 콩이 들어서 살짝 텁텁한 맛이 있는데 솔잎 소르베가 말끔하게 해준다
이런 조합은 어찌 생각하는거지?? 요리사들의 머릿 속이 궁금해진다
한국 요리사들이 못했던 우리 한식 재료의 조합들을 외국 쉐프가 해주다니
전부다 반성해야할 문제...
초콜렛 소스와 유자소스 카라멜 아이스크림
평범한 초콜렛소스의 카라멜 아이스크림에 유자소스를 넣어서 살짝 뒤틀었다
감귤맛 초코릿이 내 기억속에 있던거 같은데...제주도에서 팔던...
그 맛이랑 거의 흡사 달다구리들이 넘 묵직하다
가지무슬린,고트치즈부터 주구장창 입이 무거운 것들만 나와주심 ㅠ.ㅠ
블랙 커런트 마카롱
가운데는 올리브오일이랑 블랙올리브 머시기
위에건 기억 안남 ㅠ.ㅠ
마카롱은 쫀득하니 맛나고 셋다 괜찮은 맛이다^^
어쩜 매번 나오는 디쉬마다 하나같이 다 틀린 재료와 다 틀린 맛을 내주는지...
정말 신기하고 고수구나 라고 느껴지는
루바브 쥬스
마지막 입가심이다~~ 느끼뤼 음식의 한줄기 오아시스 같았던 ㅋㅋㅋ
이로써 피에르 가니에르 쉐프님의 디너경험은 끝~~~~~~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요리사 입장으로서 이정도 구성에 이 가격은 비싼게 아니다
너무나 다양한걸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공부가 된거 같다
사실 그냥 맛만으로 본다면 나리사와 같은데가 더 맛있다
하지만 공부가 목적이라면 이 곳이 더 나았던거 같다
이런 다양한 재료와 다양한 테크닉으로 다양한 조합을 이끌어 냈다는거에
완전 감탄했다
조금더 난해함을 줄이고 대중들과 눈높이를 맞춘다면 더욱 맛있을것 같긴하다...
그럼 피에르 가니에르 스타일이 아니신건가??ㅎㅎ
암튼 요리사라면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스타 쉐프는 역시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는...멋졌다!!!
그리고 차분하게 정말 최상의 서비스를 해주신 홀서버분들
멋져보였습니다
우리 나라 쉐프들도 얼릉 따라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밑에는 바칼라와 감자퓨레를 섞어서 만드셨고 위에 삼겹살 그 위에 전복을 올렸다
일단 음식 자체의 완성도는 완전 괜찮고 훌륭하다
다만 삼겹살이 걸린다 삼겹살을 꽁피하신듯 한데 좀 퍽퍽하고 냄새가 났다
사실 따로 치워놓고 나머지것 곁들여 먹고 삼겹살만 나중에 먹었다 남기면 아까우니까
여기선 쓴 돼지가 무언지는 모르겠다 제주산 흑돼지여야 할것같지만 내 입은 제주산 흑돼지가 아니다 암튼
나도 지금 제주 흑돼지를 쓰지만 사실 이베리코 흑돼지 쓰다가 써보니까 질이 한참 떨어진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돼지지만 사실이다 미세한 누린내는 요리솜씨로 가리지 않는이상
재료의 핸디캡은 어쩔수가 없다 더 좋은 삼겹살로 더 맛있게 조리했다면 매칭이 아주 훌륭했을것 같다
역시 대가들은 재료 조합자체가 틀리다 조합만으로 따져보면 정말 훌륭한 조합
특히 전복의 익힘정도는 예술!!!!!!!! 일식에서 맛있게 쪄낸 전복 저리가라 텍스쳐 ㅎㅎ

슈가피는 외국 콩이란다 난 모른다 근데 그냥 완두콩스런 맛이다 일식의 에다마메 (풋콩)스럽기도 하고
자몽 크림은 시큼하다 옥돔은 빵가루를 뭍혀 튀기다보니 이런 표현 죄송하지만 생선까스와 흡사 ㅠ.ㅠ
유명한 쉐프가 튀겨도 그냥 생선을 빵가루 뭍혀 튀기면 사실 별다를게 없구나....
사실 다양한걸 보는건 너무나도 좋고 땡큐다 난 외식의 의미도 있지만 공부의 의미가 더 크니까
하지만 이건 아무리봐도 미스매칭이다 맛있다고 하기엔 좀 아닌...
슈가피 벨루테는 콩 설익은 맛이 너무 나고 자몽크림은 너무 시큼하다 옥돔튀김은 특색이 없고
처음으로 삐끗한 음식....

메뉴받을때 한우가 있다고 메뉴설명 들어가고 템퍼러쳐는 미듐정도로 해준단다
난 사실 MR를 좋아하지만 전적으로 고기 상태에 따라 맛있는 템퍼러쳐가 달라지기에
요리사분들께 템퍼러쳐를 맡겼다 알아서 맛있게 해주세요 다만 너무 익히지만 말아달라고...
결과만 얘기해서 MW이 나왔다 ㅠ.ㅠ
먹으면서 아쉽기도 했지만 내심 다행이었던.. 아~ 내 스테이크가 나쁘지 않구나...
근데 로부숑 아저씨 스테이크 먹고는 놀랬었는데 스테이크는 고기빨이란 말인가???한우와 일본산 와규....
해산물 쿠스쿠스는 맛있다 부드러운 쿠스쿠스 식감에 해삼 새우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그냥
부드럽게 잘 넘어갔다 그리고 스테이크 위의 버터 소테한 갑오징어 다이스가 압권!!
정말 맛있었음 갑오징어가 원래 부드럽기도 하지만 아주 맛나게 볶아주심^^
소스도 좋고

신선한 가지 맛이 확 느껴지는 느끼하고 부드러운 무슬린~~~
사과 시럽과 제법 매칭이 괜찮다 쳐빌소스보단 약간 크런키한 식감의 다른걸 매칭했으면
훨씬 맛있었을것 같은 디쉬

구멍 숭숭 뚫린 디쉬에서 드라이 아이스가 폴폴 피어난다
멋졌던~~ 아~~ 접시들 참 부럽다

된장소스를 발랐다는데 그것때문인가 감칠맛이 있다
그리고 한우는 역시 스테이크보단 육회에 적합하단 생각이 든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
살짝 상큼한 맛도 돌면서 아주 맛있었다
근데 이건 둘다 슬라이스해서 말은 다음 자른건지 ㅡㅡ?
아님 줄리엔으로 썬걸 몰드로 찍은건지 참 모르겠음
따라하고 싶다.....

고트치즈를 생크림넣어서 간다음 얼리신듯?? 살짝 염소젖 치즈 특유의 풍미는 조금 적고 느끼하다
짭쪼름한 흑마늘 소스
둘이 매칭이 잘 되는건가??글쎄.... 너무 단조롭게 느끼했다

라임 젤리와 검은깨 머랭 쿠키
파프리카 꿀리
음.... 난해하다 ㅠ.ㅠ
어느 순간 부터 음식들이 난해해지기 시작

이건 매칭이 좀 괜찮았다 맛도 새롭고
밑에 깔린건 콩이 들어서 살짝 텁텁한 맛이 있는데 솔잎 소르베가 말끔하게 해준다
이런 조합은 어찌 생각하는거지?? 요리사들의 머릿 속이 궁금해진다
한국 요리사들이 못했던 우리 한식 재료의 조합들을 외국 쉐프가 해주다니
전부다 반성해야할 문제...

평범한 초콜렛소스의 카라멜 아이스크림에 유자소스를 넣어서 살짝 뒤틀었다
감귤맛 초코릿이 내 기억속에 있던거 같은데...제주도에서 팔던...
그 맛이랑 거의 흡사 달다구리들이 넘 묵직하다
가지무슬린,고트치즈부터 주구장창 입이 무거운 것들만 나와주심 ㅠ.ㅠ

가운데는 올리브오일이랑 블랙올리브 머시기
위에건 기억 안남 ㅠ.ㅠ
마카롱은 쫀득하니 맛나고 셋다 괜찮은 맛이다^^
어쩜 매번 나오는 디쉬마다 하나같이 다 틀린 재료와 다 틀린 맛을 내주는지...
정말 신기하고 고수구나 라고 느껴지는

마지막 입가심이다~~ 느끼뤼 음식의 한줄기 오아시스 같았던 ㅋㅋㅋ
이로써 피에르 가니에르 쉐프님의 디너경험은 끝~~~~~~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요리사 입장으로서 이정도 구성에 이 가격은 비싼게 아니다
너무나 다양한걸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공부가 된거 같다
사실 그냥 맛만으로 본다면 나리사와 같은데가 더 맛있다
하지만 공부가 목적이라면 이 곳이 더 나았던거 같다
이런 다양한 재료와 다양한 테크닉으로 다양한 조합을 이끌어 냈다는거에
완전 감탄했다
조금더 난해함을 줄이고 대중들과 눈높이를 맞춘다면 더욱 맛있을것 같긴하다...
그럼 피에르 가니에르 스타일이 아니신건가??ㅎㅎ
암튼 요리사라면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스타 쉐프는 역시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는...멋졌다!!!
그리고 차분하게 정말 최상의 서비스를 해주신 홀서버분들
멋져보였습니다
우리 나라 쉐프들도 얼릉 따라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 by | 2009/11/01 16:23 | French | 트랙백 | 덧글(1)
































